[하남/미사] 코다리 맛집_어부네 코다리 조림(옛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

매콤하니 맛있는 코다리 맛집!!! 하남의 어부네 코다리 조림(옛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입니다

 

 

[하남/미사] 코다리 맛집_어부네 코다리 조림

 

경기 하남시 월호로 62 1층
매일 11:00 - 21:3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031-796-0771

 

오늘은 코다리 맛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모와 엄마 그리고 동생과 저 이렇게 4명이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코다리 먹으러 갔는데요!!

솔직히 예전에는 코다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또래들은 아시겠지만 학교에서 나오는 코다리강정은 너무 딱딱하고 먹기 힘들었기 때문에 코다리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편이었습니다. 뭔가 양념이 닭강정과 같이 치킨양념인데 먹자마자 이가 부러질듯한 딱딱한 강정..... 딱딱한 물고기... 딱딱한 아이.... 기억하시나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그래서 코다리를 왜 먹어?!! 이러한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한 계기를 깨진 계기가 있는데요!! 친구가 코다리를 좋아한다고 코다리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속으로 코다리가 맛있다고?? 왜?!!라는 생각과 함께 제가 경험했던 코다리는 강정뿐이라 그 딱딱한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긴가민가하게 따라갔는데 따라가고 나서 완전 생각이 바꼈습니다... 일단 부드러웠어요!! 내가 먹던 코다리는... 그렇게 밖에 못하는 겁니까? 학교?!!!!! 왜 그렇게.... 먹기 싫은 음식으로 만든 겁니까? 학교?!!!!!.... 그렇게 친구를 따라먹던 코다리...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코다리를 먹으러가자고 했을 때 동생이.. 별로 안 떙긴다고 하더라고요 동생도 학교에서 먹던 코다리 강정만 있고 밖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데리고 같이 갔습니다.ㅋㅋㅋㅋ

처음에 잘 못 갔습니다. 앞집에 코다리 식당으로 갔는데 차를 대는데 여기가 아니라고 그 다음 집이라고 해서 다시 갔습니다. 이모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았고 있고 저희는 차를 대고 보았는데요 여기입니다. 어부네 코다리 조림 (옛 자성화 맛집 코다리네)입니다. 이모의 추천으로 여기로 왔습니다.

하남 어부네 코다리 조림

저희가 들어갈려고 하는데 자리가 없는지 대기를 좀 하더라고요!!!  오 맛이 있나 보다 이러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더군요!!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넓은 편은 아닙니다!

하남 어부네 코다리 조림

코다리조림의 가격표입니다. 

저희는 두 어머님께서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셔가지고 코다리조림 중, 새우튀김, 도루묵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원래느느 대구지리를 시키려고 했는데 아직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재료가 없어서 안 되는 건지 이제 들어간 건지... 잘은 못 들었지만 그래서 도루묵찌개로 주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물가가 올랐네요ㅠㅠ  비싸..옛날에 친구랑 먹을 때 코다리는 저렇게 안 비쌌던 것 같기도 한데... 제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ㅋㅋㅋ

아 그리고 밥도 따로 추가결제입니다! 저는 결제할때 알았습니다.

하남 어부네 코다리 조림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남 어부네 코다리 조림

이렇게 나오는 코다리를 직원분께서 머리와 몸통을 분리해 주셔서 매우 편안히 먹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양념을 맛을 보았는데요! 역시 이런건 양념맛이죠!!ㅋㅋ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냥 밥이랑 김이랑 양념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새우튀김은 동생은 도루묵찌개를 별로 안 좋아해서 혹시 모자랄까 봐 시킨 건데요 동생이랑 저랑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ㅋㅋㅋ사진이 없네>< 정말 메뉴판 그대로 대자였습니다 통통하니 가득가득...(하지만 2만 원은 되게 비싼 것 같아요.)

하남 어부네 코다리 조림

도루묵찌개 저는 찌개로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조림으로만 먹어봤어요!! 매운탕 느낌도 들고 알도 많이 찬 것 같더라고요!!! 시원하니 얼큰하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코다리 좋아하는 친구와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