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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s Record/Daily

다가오는 2월의 제철 음식 우엉으로 만든 우엉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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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월의 제철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소하면서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인 우엉을 가지고 한 요리 하나를 들고 왔는데요 김밥 속 속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리 옆에서 쉽게 만날 볼 수 있는 우엉조림을 들고 왔습니다. 저는 우엉조림을 좋아하는데 여러분들은 좋아하시나요? 간단하게 우엉을 들여다보고 가실게요.

2월 제철 음식 우엉으로 만든 우엉 조림
2월 제철 음식 우엉으로 만든 우엉조림

 

우엉조림 만드는 법

준비해야하는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엉 2뿌리, 식초 1큰술이 필요하며 양념으로는 물 2컵반,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이 필요로 합니다.

조리순서를 소개합니다.

1. 우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껍질을 벗겨준 후 얇게 채 썰어 줍니다.(이때 선호함에 따라 껍질을 완전히 벗겨주는 것이 좋지만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남겨주는 것이 좋다. 조금만 벗겨주는 것이 좋다.)

2. 우엉의 떫은맛과 갈변의 현상을 막기 위해 물에 식초 1큰술을 넣어서 식초물을 만들어주고 그 그릇에 채 썰어 놓은 우엉을 10분 정도 넣어 준 후 조물조물 씻어줍니다. 그 후에 찬물에 헹궈서 우엉을 준비해 줍니다.

3. 다음으로 양념장을 만들 건데요 냄비에 물 2컵반,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준 후에 위에 준비된 채 썰은 우엉을 양념장이 만들어진 냄비에 넣어주고 센 불로 끓여줍니다.

4. 이렇게 센 불로 끓여주다가 끓어오르기 시작한다고 보이면 중불로 줄여서 다시 더 끓여줍니다.

5. 이때 물엿을 넣어주는데요 이때 우엉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엿을 1큰술 넣어주고 중불이었던 불을 약불로 줄여서 졸여줍니다.

6. 그렇게 졸여주다가 다 졸여지면 꺼내서 옮겨서 통에도 담으시고 드셔도 됩니다. 이때 통깨나 참깨와 같은 것을 위에 뿌리셔도 되지만 선호도에 따라서 안 뿌리셔도 됩니다.

 

우엉에 대해서 소개를 간단히 할테니 한번 어떠한 채소인지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엉은 뿌리채소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은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과 같은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노화 억제의 효능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먹는데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함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볶음, 조림, 샐러드,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소풍에서 부터 자주 먹었던 김밥 속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하며,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구수한 맛을 더해 주기도 합니다. 또한 이눌린이라는 당질의 일종인 이 이눌린이 풍부하여 신장 기능을 높여주기도 이 성분은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도 하며 풍부한 섬유소가 배변을 촉지 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어서 우엉차를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우엉은 산성식품인 돼지고기와 궁합이 매우 좋은데요, 알칼리성을 띠는 우엉은 산성인 돼지고기와 만나게 되면 중화가 되며 너 우엉 특유의 향으로 돼지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엉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사포닌이 들어있어서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는 뿌리채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엉은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섞여있는 뿌리채소로써, 우엉을 단면으로 자르면 끈적한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리그닌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는 식이섬유 중 하나며, 앞서 말한 배변을 촉지 하며 장을 청소하는 정장작용을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이러한 효능을 가장 잘 느끼는 방법은 잘 씻은 우엉을 말려서 우엉차로 활용을 하거나, 껍찔째로 요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우엉을 고르는 법과 손질하는 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엉의 경우 뿌리를 만져보면 알 수가 있는데요 뿌리를 만졌을 때 촉촉한 수분이 잘 느껴지는 것이 좋은 우엉이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우엉에 묻어 있는 흙이 젖어이는 지를 확인하면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우엉은 껍질에는 상처 없이 매끈하고 두께가 얇고 밝은 갈색을 띠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겉껍질이 검고 어두울수록 껍질이 두꺼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줄기 전체적으로도 굵기의 차이가 없이 고르고 일정하게 뻗어있는 것이 좋으며 잔뿌리나 혹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름으로는 2cm 정도로 굵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흙이 거의 묻어 있지 않고 잔뿌리가 하나도 없는 우엉이 보인다면 중국산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통이 길수록 수분을 잃어가게 되고 그렇게 우엉의 조직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우엉이 휘지 않고 부러지는 성질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우엉은 껍질채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만약 깨끗이 정리해야한다면 껍질을 완전히 벗겨주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 면칼등이나 솔로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만 손질하여 약간의 껍질을 남겨 영양소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손질한 우엉은 식초를 살짝 풀어준 물에 약 1분간 담가 두면 갈변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쓴맛이 나는 것을 용출이 되어 맛도 한층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요리하고 남은 우엉 보관법

우엉은 건조가 되면 식감이 질겨지고 하며 손질하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통 우엉은 절단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상온보관보다는 냉장 보관이 좋다고 합니다. 흙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가능한 크기와 먹을만큼의 크기로 자른 후 신문지나 랩으로 밀봉한 후에 신설실이나 김치 냉장고와 같은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좋으며 적정온도는 5도 전후이며 10도가 넘가게 되면 발아가 되어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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