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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s Record/Daily

2월 제철 어패류 바지락, 바지락 그것은 무엇이며 무슨 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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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바지락

제철음식은 몸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 2월 제철음식 중 어패류가 있다고 합니다. 어패류 중에서 바지락에 대해서 들고 왔는데요 바지락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지락은 백합과의 조개에 속하는데요 원래는 바지라기를 불었다고 합니다. 이런 바지락은 지방에 따라서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동해안 지역에서는 빤히락, 경남 지역에서는 반지래기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바지락은 펄이 조금 섞인 모래펄 속에서 살면 플랑크톤을 걸러 먹고산다고 합니다. 이런 바지락 덕분에 서해안 등지의 갯벌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등이 열리기도 하며 대표적으로 많이 잡히기도 한답니다. 바지락의 경우 작은 조개에 속하지만 성장과 번식이 빠른 편이며 이동성도 거의 없어서 양식하기가 매우 쉽다고 하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어민들의 소득을 책임져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지락의 산란기는 7월 초순에서 8월 중순 정도이며 이러한 산란기를 제외하고는 1녀 내내 거의 시장에서 만날 볼 수 있는 친근한 어패류입니다. 또한 봄이 제철인 바지락은 이때 먹으면 살도 통통하고 맛이 달아 맛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바지락은 칼슘과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B 등의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서 국민 조개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입니다. 젓갈로도 먹지만 대부분 국물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가장 활용성이 흔한 요리는 바지락 칼국수와 봉골레 파스타와 같습니다. 싱싱한 경우에는 회로 먹을 수 있으나 번식기에는 먹게 되면은 독소에 의해 중독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먼저 바지락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요리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지락 파스타(봉골레 파스타)
바지락 파스타(봉골레 파스타)

바지락파스타 다른 이름으로는 봉골레 파스타라고도 불리는데요

재료: 파스타면 2인분, 올리브오일 4큰술, 페페로치노 3~4개, 소금 조금, 바지락 2컵, 다진마늘 1/2큰술, 바질 조금, 화이트 와인 (없으면 물로 대체)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

1. 요리전에 사 온 바지락을 해감하여 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큰 볼에 바지락을 넣고 물을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넣어 준 후 천일염을 바지락 1kg당  2스푼 정도 넣어 준 후 쇠붙이인 숟가락을 넣어 검은 비닐봉지에 감싸서 3-4시간 정도 해감을 하여 미리 준비하여 줍니다. 쇠를 넣어주면 해감을 더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2. 해감이 된 바지락을 물에 살짝 씻어 주어 준비합니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준 후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이 아닌 편마늘을 사용하시면 더 보기도 좋습니다.

4.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아 주다가 준비한 바지락을 넣어주고 이때 준비한 페페로치노도 잘라서 다 넣어 줍니다.

5. 화이트 와인을 넣어 준 후 뚜껑을 닫아 바지락을 익혀 주는데 이때 없다면 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익혀 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6. 바지락을 익혀줄 때에 소금 조금과 오일을 넣고 물을 끓이다가 파스타면을 넣고 8분간 삶아 줍니다.

7. 삶은 파스타면을 바지락을 익혀주고 있는 프라이팬에 넣어서 주는데 이때 면수를 조금 넣어 준 후 바질가루를 넣고 섞어준다.

8. 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지면 소금을 조금 추가하여 간을 맞추어 주면 봉골레 파스타 완성입니다.

 

바지락 요리로 대표주자인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법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재료: 생칼국수 면 550g(4인기준), 바지락 200g, 애호박 1/2개, 작은 당근 1/3개, 중간크기 양파 1/2개, 대파 1/2대, 후춧가루 적당량, 참치액 또는 국간장 1큰술, 소금이 필요로 합니다.

육수: 디포리 또는 멸치 6-8마리, 다시마 5장, 건새우(두절) 한 줌, 물 1.7L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

1. 야채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애호박, 당근, 양파를 취향 꺼 썰어주며, 대파도 썰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2. 바지락은 해감 후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3. 육수를 먼저 내야 하는데요 준비한 디포리 또는 멸치, 다시마, 건새우를 물 1.7L에 넣고 5-10분 동안 끓여서 준비하여 줍니다. 끓여준 후 디포리 멸치 다시마는 건져 줍니다.

4. 끓는 육수에 바지락을 넣고 입을 벌리면 건져주시면 됩니다. 이때 안 하시고 칼국수 면을 넣을 때 바지락을 넣어 주셔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5. 칼국수 면을 삶아서 준비를 하여 주는데요 이는 깔끔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칼국수 면은 그냥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준 뒤에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6. 앞서 만든 육수에 야채를 먼저 넣어 끓여 준 후에 이어서 바지락과 칼국수를 넣어 줍니다. 이때 참치 액 1큰술도 넣어지시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후춧가루를 넣어서 맛을 높여주세요

바지락된장찌개

바지락 된장찌개
바지락 된장찌개

재료: 바지락조개 13개, 두부 1모, 애호박 1/2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t이 필요합니다.

양념재료: 된장 2T, 쌈장 1T, 고춧가루 1t이 필요합니다.

멸치 다시마육수재료: 멸치 8마리, 다시마 1장, 물 4컵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

1.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는데요 마른 팬에 준비한 멸치다시마육수 재료를 넣고 살짝 볶다가 물 4컵을 넣고 중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10분간 끓여 준 후 건져 줍니다. 이때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여 사용하여 주시고 다시마의 경우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에 끓는 물에 넣어 줍니다.

2. 육수가 끓여지는 동안 재료를 손질하여 주는데요 준비한 두부, 호박은 약간 두툼하게 썰어 주시고 청양고추, 양파,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도 준비하여 줍니다.

3, 바지락은 해감한 후에 준비해 둡니다.

4. 끓인 육수 3컵 정도를 냄비에 부어서 바지락을 넣어 주고 한번 끓여 줍니다. 그 후에 바지락을 건져 주고 (이때 바지락에 육수를 약간 부어주어 마르지 않도록 해줍니다.) 육수는 한번 걸러서 사용하여 주는데요 걸러 준 후인 육수에 된장은 체에 밭쳐서 넣어주고 쌈장, 두부, 마늘, 양파, 고춧가루를 넣어 준 후 약 3분에서 4분 동아 끓여 줍니다.

5. 이어서 애호박을 넣어주고 건져두웠던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6. 대파와 청양고추를 마저 넣어 준 후에 한번 더 끓여줍니다.

7. 호박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바지락술찜_박나래표

바지락 술찜
바지락 술찜

재료: 바지락 600g, 버터 30g, 물 1컵(종이컵), 홍고추 1개, 마늘 15알, 소주 1컵(종이컵), 청양고추 1개, 대파 조금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법

1. 준비한 재료 중 마늘의 경우 꼭지를 자르고 편으로 썰어주며 대파는 얇게 어슷 썰어줍니다.

2.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3.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 준 후 마늘을 넣어 볶아 줍니다.

4. 마늘이 살짝 익을 때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5. 마늘의 색이 노릇노릇해지면 바지락을 넣어 줍니다.

6. 소주와 물을 넣고 센 불에서 5분에서 7분 동안 팔팔 끓여 주다가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5분에서 7분간 더 끓여 줍니다.

7. 불을 꺼준 후 그릇에 담아 준 후에 파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바지락효능

바지락의 경우 철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에 매우 좋은데 이는 육질 100g에 칼슘이 80mg과 계란에 5배나 되는 마그네슘이 50mg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체 방어에 필요한 효소와 그 효소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 130mg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아 대사 조절작용으로 병을 앓고 난 후에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함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칼슘이 풍부한 조개가루를 헝겊주머니에 넣고 달여서 차로 마셔주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도 해준다고 합니다. 타우린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개선도 해주며 비타민의 성분은 지방 축적을 방지해 주어 지방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바지락 고르는 법과 손질하는 법 그리고 보관법

바지락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바지락을 고르는 방법이며 바지락의 제철기간은 2월에서 4월이다. 손질은 모든 조개가 비슷하듯이 해감을 잘하여야 하는데 갯벌 속에서 살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뻘이나 모래등의 이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담긴 용기에 바지락을 넣고 30분간 담가 두면 입을 벌리고 이물질을 뱉어 내는데 이때 쇠붙이를 같이 넣어두면 더 빠르게 해감을 한다고 합니다. 해감 후에는 영하 20도에서 0도 사이에 보관하면 되는데 즉 냉동고에 밀봉상태로 보관하면 되며 보관기간은 약 1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바지락의 안 좋은 점

바지락의 경우 우엉과 같이 먹는 걸 추천 드지 않는데요 이는 우엉 속의 섬유질을 바지락에 들어 있는 철분 성분이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로보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는 바지락을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찬성분을 가진 바지락은 과다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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